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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19세 이하(U-19) 대표팀의 훈련은 계속된다.
지난해 브라질에서 열린 17세 이하(U-18) 월드컵 8강 멤버 이태석(오산고)이 처음으로 U-19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김 감독은 "이번 훈련은 연습경기 위주로 팀 경기력과 조직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표다. 선수들이 부상 없이 가진 실력을 모두 발휘해 원팀으로 뭉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대표팀은 31일부터 9월 14일까지 2주 동안 파주 NFC(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한다. 훈련기간 중 3~4회 가량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일시 및 장소 미정)이다.
한편, 김정수호는 10월 14일부터 31일까지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2020년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에 출격한다. 일본, 이라크, 바레인과 함께 B조에 포함됐다. 16개 팀이 참가하는 이 대회에서 4강에 진출해야 내년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티켓을 거머쥔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U-19 대표팀 훈련 소집명단 (26명)
GK=백종범(FC서울) 민동환(울산 현대) 김정훈(전북 현대)
DF=김선호 변준수(이상 대전 하나시티즌) 김주환(포항 스틸러스) 남윤재(전남 드래곤즈) 박건우 오상준(이상 고려대) 이민기(한양대) 이태석(오산고) 조위제(용인대) 최원창(인천 유나이티드)
MF=고영준(포항 스틸러스) 권민재(동국대) 김건오 최형우(이상 연세대) 김동현(단국대) 윤석주(포항제철고) 이진용(대구FC)
FW=권성윤(FC서울) 박예찬(대전 하나시티즌) 오현규(상주상무) 정상빈(매탄고) 허율(광주FC) 홍윤상(포항제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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