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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잉글랜드 축구 스타 라힘 스털링(맨시티)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영국 스카이스포츠와 대중지 더선등이 25일 속보로 보도했다. 스카이스포츠는 스털링이 자메이카에서 검사를 받았는데 음성 판정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따라서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 차출될 것으로 봤다. 잉글랜드는 다음달에 유럽네이션스리그 매치를 갖는다.
스털링과 볼트는 최근 볼트의 생일 파티에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파티에 참석한 손님들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가까이에서 춤을 춘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가 발생했다. 자메이카 언론이 '볼트가 코로나19에 걸렸다'고 보도한 것. 볼트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영상을 통해 "토요일에 검사를 받았다. 증상은 없다. 자가격리를 하면서 프로토콜이 무엇인지 확인을 기다릴 것"이라고 상황을 전했다. 인구 300만 명가량의 자메이카에선 지금까지 1529명의 코로나19 확진자와 16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자메이카에서 태어난 스털링은 2019~2020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경기 뒤 자메이카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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