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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대참패의 굴욕을 당한 FC바르셀로나(스페인)의 다음 사령탑을 두고 소문이 무성한 가운데 네덜란드 지도자 로날드 쿠만이 영입 후보군에서 가장 앞서 있다고 스페인 스포츠전문지 '마르카'가 17일 보도했다. 로날드 쿠만은 바르셀로나 레전드 출신으로 현재 네덜란드 국가대표팀 감독이다.
이런 가운데 아르헨티나출신 '야인' 포체티노 감독과 티에리 앙리 감독(몬트리올),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알 사드) 등이 하마평에 올랐다.
그런데 마르카는 쿠만 감독이 바르셀로나의 최우선 순위라고 보도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구단 내부에서 반대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한다. 포체티노 감독은 에스파뇰 사령탑 출신으로 당시 바르셀로나 지휘봉을 잡지 않겠다는 식의 발언을 했었다.
마르카는 쿠만과 포체티노 카드가 안 될 경우 바르셀로나 B팀을 이끌고 있는 가르시아 피미엔타 감독이 1군을 맡을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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