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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파리 생제르맹(PSG)이 8강의 저주를 깨뜨렸다.
문제는 유럽무대였다. 2011년 이후 7번 UCL, 1번 유로파리그(UEL)에 나섰다. 단 한번도 8강 문턱을 넘지 못했다. 2016~2017시즌부터 2018~2019시즌까지는 3시즌 연속 16강 진출에 그쳤다. 특히 2016~2017시즌에는 바르셀로나와의 16강 1차전 홈경기에서 4대0으로 이겼음에도, 2차전 원정에서 1대6으로 대패하며 크나큰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올 시즌 PSG는 달라졌다. 도르트문트와의 16강전에서 역전 DNA를 보여줬다. 1차전 원정에서 도르트문트에 1대2로 졌다. 2차전을 앞두고 베라티와 뫼니에르가 결장하게 됐다. 어려운 상황에서 PSG는 2차전을 맞이했다. 홈에서 2대0 승리를 거뒀다. 1,2차전 합계 3대2로 승리하며 8강에 올랐다.
PSG의 다음 목표는 결승전 진출이다. 19일 새벽 라이프치히-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승자와 결승 진출을 놓고 단판 승부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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