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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우리가 알던 네이마르 맞나.
파리는 아탈란타전을 앞두고 핵심 선수들 결장으로 걱정이 많았다. 킬리안 음바페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발목 부상으로 인해 제 컨디션이 아니었다. 마르코 베라티도 부상으로 결장이 확정됐다. 앙헬 디 마리아는 경고 누적으로 뛰지 못하게 됐다.
그래도 파리에는 '믿을맨' 네이마르가 있었다. 하지만 전반전에는 파리가 믿는 도끼에 발등이 찍혔다. 네이마르는 전반 2분50초경 경기 시작하자마자 결정적 찬스를 맞았다. 역습 상황에서 상대 골키퍼 마르코 스포트엘과 완벽한 1대1 상황을 맞이했다. 하지만 골키퍼를 제치고 너무 오른쪽으로 공을 돌려차려다 허무하게 찬스를 날렸다. 네이마르답지 않은 플레이였다. 만약 파리가 일찌감치 선제골을 넣었다면 경기 양상은 완전히 달라질 수 있었다. 이 찬스를 날린 파리는 26분 상대 마리오 파살리치에 선제골을 내줬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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