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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일본 초신성 쿠보 타케후사(19)가 결국 스페인 클럽 비야레알의 노란 유니폼을 입었다.
쿠보는 이에 대해 "몇몇은 사실이고 몇몇은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다른 오퍼가 있긴 했다. 하지만 이 선택이 최선이었다"고 했다. 원소속팀 관련 질문에도 "지금은 비야레알에 대해서만 말할 것이다. 다른 건 생각 안 한다"고 했다.
쿠보는 지난시즌 마요르카 소속으로 35경기에서 4골 5도움을 폭발하며 많은 클럽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중 임대료와 연봉을 모두 합쳐 500만 유로(약 70억원) 가까이 투자한 비야레알이 쿠보를 품었다.
쿠보는 기자회견에서 수비수와 골키퍼를 제외한 나머지 포지션에서 모두 뛸 수 있다고 농담하는 여유를 보였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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