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잠잠하던 리버풀, 강등한 본머스의 브룩스 원한다 '이적료 3500만파운드'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20-08-09 11:16


로이터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잠잠하던 리버풀이 전력보강 작업에 나섰다.

타깃은 본머스의 데이비드 브룩스. 본머스는 올 시즌을 끝으로 챔피언십으로 강등됐다. 브룩스는 조슈아 킹과 함께 본머스 최고의 매물로 꼽힌다. 브룩스는 올 시즌 30경기에서 8골을 넣으며 킹과 함께 유이하게 본머스에서 제 몫을 해냈다.

아담 랄라나가 이탈하는 리버풀이 주시 중이다. 9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스쿼드 깊이를 더하려는 리버풀이 브룩스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브룩스가 7월 발목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랐지만, 위르겐 클롭 감독은 브룩스가 잘 회복만 된다면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본머스는 조슈아 킹과 달리 브룩스를 쉽게 보내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하고 있다. 최소 3500만파운드의 이적료를 원하고 있다. 올 여름 거액을 쓰는데 주저하고 있는 리버풀 입장에서는 부담되는 액수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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