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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열심히 훈련한 제시 린가드(맨유), 득점 자격 있다."
최종전 '신 스틸러'는 린가드였다. 그는 팀이 1-0으로 앞서던 후반 32분 그라운드를 밟았다. 린가드는 종전까지 단 한 골도 기록하지 못했다. 일각에서는 린가드가 올 시즌을 '공격포인트 0'으로 마감할 것이라는 얘기가 나왔다. 실제로 일부 팬들은 비난을 넘어 조롱을 하기도 했다.
마지막 경기. 린가드가 힘을 발휘했다. 그는 경기 종료 5초 전 득점포를 가동했다. 그는 레스터시티 골키퍼가 놓친 실수를 놓치지 않고 골로 완성했다. 2018년 12월 22일 카디프시티 원정(5대1승) 이후 1년 8개월여 만에 터진 리그 골.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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