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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베르통언 영입해!"
복수의 유럽 클럽들이 33세 베테랑 센터백 영입을 검토중인 가운데 토트넘 스타 출신 제나스는 맨유가 적합한 팀이라는 의견을 전했다. 제나스는 28일(한국시각) BBC라디오5를 통해 "그의 장점을 줄곧 언급해왔지만, 얀 베르통언은 현존하는 최고의 FA 센터백"이라고 말했다. "맨유가 해리 매과이어를 오른쪽 센터백으로 쓸 경우 왼쪽에 베르통언을 쓴다면 다이내믹한 플레이를 가져갈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는 FA다"라며 맨유행의 장점을 설명했다. "맨유 구단은 무엇을 해야할지 알고 있을 것이다. 이미 계획도 다 있을 것이다. 하지만 수비적으로는 부족한 점이 많다"고 지적했다.
"나는 베르통언이 얼마나 좋은 선수인지 잘 알고 있다. 그의 옆에서 매주 스탠드에서 그를 보면 당황스러울 때도 많다. 너무 훌륭한 선수이기 때문이다. 나는 그와 함께 뛰어봤고, 오랜 시간 지켜봐왔다. 그리고 FA라는 것 만으로도 이적은 말이 된다"고 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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