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다비드 데 헤아(맨유)는 여전히 좋은 골키퍼다. 하지만 그는 4년 계약으로 행운을 얻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20일 영국 런던의 웸블리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19~2020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4강에서 1대3으로 패했다. 올리비에 지루와 메이슨 마운트에게 연달아 실점한 맨유는 해리 맥과이어의 자책골까지 내주며 벼랑 끝에 섰다. 후반 40분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페널티킥 만회골이 그나마 위안.
맨유 입장에서는 실점 장면이 두고두고 아쉬울 것이다. 지루의 슈팅은 데 헤아의 몸을 맞고 튕겨 들어갔다. 마운트의 골 역시 데 헤아의 손을 맞았지만 그대로 골문으로 향했다.
한편, 맨유의 레전드 게리 네빌 역시 "맨유의 넘버원 골키퍼는 신뢰를 잃었다. 계속 실수를 한다"고 평가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아직 대어는 없다" 7파전 신인왕 경합...팀성적도 고려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