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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리즈를 승격으로 이끈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감독 연봉 구도를 흔들 예정이다.
리즈는 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을 이끌었던 명장 마르셀로 비엘사에게 2018~2019시즌 지휘봉을 맡긴 이후 달라지기 시작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3위를 차지한 뒤 플레이오프에서 눈물을 삼킨 리즈는 올 시즌 두 경기를 남겨놓고 이미 한 시즌 최다 승점 구단 기록을 새로 쓰는 등 환상적인 레이스를 펼친 끝에 마침내 오랜 꿈을 이뤄냈다.
리즈는 비엘사 감독에게 큰 선물을 안겼다. 영국 일간지 더선은 18일 '리즈가 비엘사 감독과 800만파운드 상당의 연봉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계약이 확정되면 비엘사 감독은 단숨에 EPL 감독 연봉 랭킹 6위로 떠오르게 된다. 올레 군나 솔샤르 맨유 감독(750만파운드) 보다 높은 순위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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