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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간판 스트라이커들의 맹활약에 힘입어 전반에만 3골을 뽑아내며 레스터시티의 기를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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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손흥민의 골은 인정받지 못했으나 토트넘은 기세를 계속 이어나갔다. 케인이 전반 막판 2골을 몰아넣었다. 전반 36분에 상대 코너킥 직후 손흥민이 공을 가로챈 뒤 루카스에게 패스했다. 루카스는 전방의 케인에게 길게 넘겼다. 이를 잡은 케인이 곧바로 슛을 날려 2-0을 만들었다. 케인은 3분 뒤 추가골까지 넣었다. 다시 역습 상황. 후방에서 찔러준 공을 받은 케인이 오른발로 공을 감아차 반대편 골포스트쪽으로 보냈다. 골키퍼가 날았지만, 막을 수 없었다. 토트넘은 3-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끝냈다. 개장 첫 홈 4연승과 최근 5경기 무패 및 3연승의 초석을 잘 쌓았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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