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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K리그2(2부 리그) 순위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
전경준 전남 감독은 걱정을 드러냈다. 전 감독은 12일 안양과의 10라운드 원정 경기를 마친 뒤 "일주일에 세 경기를 치러야 하는 강행군"이라며 "전북은 K리그1 최고의 팀이다. 결과는 끝나야 나오는 것이다. 우리는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 뿐이다. 선택과 집중은 중요한 포인트다. 하지만 우리는 매 경기 최선을 다하는 게 옳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황선홍 대전 감독도 빡빡한 일정에 고민을 드러냈다. 황 감독은 12일 안산을 2대0으로 제압한 뒤 "(일정이 빡빡한데) 윤곽은 잡아 놨다. 서울은 좋은 팀이라 신경을 쓰고 있다. (주말) 수원FC전도 중요하다. 고민을 더 해야 할 것 같다"고 토로했다.
주중 FA컵까지 묶여 빡빡한 일정. K리그2 역대급 순위 경쟁이 뜨거운 변수로 떠올랐다.
안양=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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