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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대전 하나가 3경기만에 승리를 더했다.
안산이 먼저 변화를 줬다. 후반 시작과 함께 임채관을 빼고 주현호를 넣었다. 대전 하나는 후반 2분 오른쪽서 이슬찬이 크로스한 볼을 박용지가 잡았고, 왼쪽으로 밀어준 볼을 바이오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답답한 공격이 이어지가 황선홍 감독은 9분 바이오를 빼고 김세윤을 투입했다. 대전 하나는 공세의 수위를 높였다. 12분 이지솔의 프리킥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고, 15분 조재철이 왼쪽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박진섭이 헤더로 연결했지만 넘어갔다.
대전 하나는 19분 이날 가장 좋은 찬스를 잡았다. 김세윤이 돌파 후 때린 왼발슛이 골포스트를 맞고 나왔다. 25분에는 정희웅이 돌파하며 오른발슛을 날렸지만 수비 맞고 아웃됐고, 31분에는 역습 상황에서 박용지의 위력적인 슈팅이 살짝 떴다.
안산=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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