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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리버풀의 전설' 스티브 제라드가 잉글랜드로 돌아올까.
게다가 프랭크 램파드 첼시 감독과 더불어 2000년대 잉글랜드 중원을 책임졌던 세계적 미드필더이기도 하다.
올해 40세인 그는 리버풀 U-18 감독을 거쳐 스코틀랜드 레인저스 FC 사령탑을 역임하고 있다.
영국 선데이 익스프레스는 12일(한국시각) '챔피언십리그 브리스톨 시티가 프리미어리그에 가기 위해 제라드 감독의 사령탑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프리미어리그가 1부라면 챔피언십리그는 2부리그다. 올 시즌 브리스톨 시티는 17승10무16패로 11위를 달리고 있다.
브리스톨시티의 성적에 실망한 구단주 크리스 휴턴은 현재 새로운 사령탑 영입을 물색하고 있다. 찰튼의 리 보이어, 플리머스의 라이언 로위 감독도 함께 후보로 올려놓고 있는 것을 알려졌다.
단, 휴턴 구단주는 제라드가 최근 2년간 보여준 지도력으로 볼 때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 승격의 최적 감독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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