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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미랄렘 피아니치(30)와 아르투르 멜루(23)의 맞교환이 성사됐다.
"피아니치는 현존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토탈 미드필더'"라는 소개글과 함께 2019~2020시즌을 모두 끝마친 뒤 합류할 예정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구단은 동시에 아르투르의 유벤투스 이적 사실도 알렸다. 이적료는 피아니치보다 1천200만 유로(약 163억원) 더 높은 7천200만 유로(약 975억원)로, 옵션 1천만 유로(약 135억원)가 포함됐다.
브라질 출신 아르투로는 바르셀로나 입단 2년만에 유벤투스로 둥지를 옮겼다.
올랭피크 리옹, AS로마를 거쳐 2016년부터 유벤투스에서 활약한 보스니아 에이스 피아니치는 서른의 나이로 캄누에 입성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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