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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반갑지 않은 컴백소식'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고민하고 있다. 임대를 보냈던 알렉시스 산체스(32)의 복귀가 임박했기 때문이다.
산체스는 2016~2017시즌 30골-18도움으로 아스널에서 정점을 찍었다. 2017~2018 시즌 도중 맨유로 옮겼는데, 이때부터 기량이 급격히 떨어졌다. 2018~2019시즌에는 2골이 전부였다. 결국 맨유는 산체스를 팔아치우려고 애썼지만, 높은 주급에 떨어진 폼으로 인해 팔리지 않았다. 인터밀란이 그나마 임대 형식으로 데려갔는데, 산체스는 여기서도 1골-3도움으로 부진했다. 결국 인터밀란은 산체스를 돌려보내기로 결정했다. 맨유로서는 애써 떠나보낸 '폭탄'이 다시 돌아온 셈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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