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토트넘, 랭스 수비수 악셀 디사시 노린다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20-06-13 11:31


사진출처=랭스 홈페이지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토트넘, 악셀 디사시를 영입해 수비 보강을 할 수 있을까.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토트넘이 프랑스 리그1 수비수 디사시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22세의 수비수 디사시는 파리생제르맹 유스팀을 거쳐 2016년부터 랭스에서 뛰고 있다. 현재까지 랭스 유니폼을 입고 1군 경기에 52차례 출전했다. 이번 시즌은 32경기를 뛰었다. 디사시는 랭스의 상승세를 이끈 주축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디사시는 주포지션이 센터백이지만, 풀백 역할도 할 수 있는만큼 다재다능하다. 내년 랭스와의 계약이 만료되는데, 많은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이 그에게 군침을 흘리고 있다.

토트넘도 그 중 한 팀이다. 얀 베르통언이 팀을 떠날 게 확실시 되는 가운데 수비 보강이 필요하다. 토트넘은 1300만파운드라는 비교적 저렴한 이적료에 디사시에 매력을 느끼고 있다.

하지만 경쟁을 이겨야 한다. 토트넘 뿐 아니라 아스널, 사우샘프턴, 울버햄튼이 디사시 영입전에 가세했기 때문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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