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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토트넘 조제 무리뉴 감독이 멕시코 국가대표 공격수 라울 히메네스(29·울버햄턴) 영입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풋볼 인사이더가 11일 보도했다.
히메네스는 몸값이 비싸지 않은 선수이면서도 높은 가성비를 가져갈 수 있는 선수라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따라서 토트넘 같이 선수 연봉이 빅클럽 수준은 아니지만 항상 상위권 성적을 내고 싶은 팀에겐 히메네스가 꼭 필요한 선수 처럼 보일 수 있다. 그런데 토트넘만 히메네스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게 아니다. EPL 명문 맨유도 히메네스를 유심히 관찰해왔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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