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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카이 하베르츠(레버쿠젠)가 맨유 유니폼을 입을 수 있을까.
맨유는 일찍이 하베르츠를 눈여겨 봤다.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짝을 이룰 미드필더로 잭 그릴리시(애스턴빌라)와 하베르츠 사이에서 고민했다.
메트로의 보도에 따르면 '솔샤르 감독은 맨유 이사회에 하베르츠와의 계약을 강조했다. 하베르츠는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뜨거운 선수다. 독일 분데스리가 재개 뒤 눈부신 모습을 보이고 있다. 레버쿠젠은 하베르츠 몸값으로 9000만 파운드를 매겼다. 맨유는 코로나19 때문에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솔샤르 감독은 올 여름 하베르츠를 맨유로 데려올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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