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아르헨티나 축구영웅' 디에고 마라도나(60) 힘나시아 감독에게는 새 기회를 주는 계기가 됐다. 코로나19 덕분에 강등위기를 면하고 재계약하게 됐다.
하지만 변수가 생겼다. 코로나19로 시즌이 조기 종료되면서 아르헨티나 축구협회가 이번 시즌에 한해 강등시스템을 가동하지 않기로 했다. 즉, 힘나시아는 다음시즌에도 1부리그에 남게된 것. 이 덕분에 마라도나 감독은 1년 더 지도력을 시험받게 됐다. 만약 다음 시즌에도 하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지휘봉을 내려놓게 될 가능성이 크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