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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토토, 5일부터 7일까지 6개 회차 쏟아진다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20-06-04 13:08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5일부터 7일까지 벌어지는 국내외 프로축구를 대상으로 다양한 축구토토 6개 회차를 연속으로 발매한다고 전했다.

먼저 축구팬들이 가장 반기는 인기 상품 축구토토 승무패 17회차는 6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국내프로축구 K리그1 5경기와 독일 분데스리가 9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발행된다.

주요 경기를 살펴보면, 역시 나란히 리그 1, 2위를 달리고 있는 전북과 울산의 경기가 눈에 띈다. 먼저 3승1패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전북은 7위 서울(2승2패)과 원정 경기를 펼친다. 전북은 최근 서울에게 매우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8시즌에는 3번 맞붙어 모두 승리했고, 2019시즌에도 3승1무로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했다. 게다가 서울은 시즌 초반 팀을 이끌었던 오스마르가 부상으로 인해 출전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 역시 전북으로 승리의 추가 기울어지고 있다.

2위 울산은 4위 포항 원정을 떠난다. 선수들의 구성에서는 우승을 노리고 있는 울산이 화려하지만, 포항 역시 시즌 초반 만만치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게다가 포항은 지난 시즌 울산과의 4차례 맞대결에서 3승1패로 크게 앞선 성적을 기록했다. 울산은 올 시즌 2승2패로 아직 패배가 없지만, 포항전은 특별히 신중한 자세가 필요해 보인다.

이어 축구토토 매치는 5일부터 7일까지 매일 한 개 회차가 발행되며, 스페셜은 주말 K리그를 대상으로 2개 회차가 연속으로 발행된다.

먼저 1경기 전반 및 최종 스코어를 맞혀야 하는 매치 게임은, 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시작하는 인천-강원전과 6일 포항스틸야드에서 벌어지는 포항-울산을 대상, 그리고 7일에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성남-대구전으로 3개 회차가 축구팬을 찾아간다.

2경기(더블) 및 3경기(트리플)의 최종 스코어를 맞히는 스페셜 게임의 경우 6일에 벌어지는 서울-전북(1경기), 포항-울산(2경기), 부산-상주(3경기)전으로 23회차를 발매하며, 7일에 열리는 수원-광주(1경기), 성남-대구(2경기)전으로 24회차를 시행한다.

한편, 스포츠토토 구매 및 각 종 정보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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