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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자유의 몸이 된 베테랑 수비수 오범석(36)에게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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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계 관계자에 따르면, 오범석이 '시장'에 나온 이후 최소 3개 클럽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 K리그1 1개구단, K리그2 2개구단이다. 각 팀마다 사정은 다르지만, 국가대표 일원으로 월드컵을 누빈 오범석의 풍부한 경험, 그리고 측면 수비수와 수비형 미드필더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는 멀티 능력을 높이 사는 것으로 알려졌다. 측면 수비 공백이 발생한 팀 혹은 시즌 초반 측면 수비에 문제를 보인 팀에서 손을 내밀 가능성이 커보인다.
한편, K리그에서 오범석이 노리는 400경기 이상 출전한 선수는 가장 최근 가입자 최효진(37·전남 드래곤즈/400경기)을 포함해 15명뿐이다. 오범석보다 더 많은 경기를 뛴 선수 중 현역은 이동국(41·전북 현대/539경기) 김영광(37·성남FC/498경기) 강민수(34·부산 아이파크/397경기) 김광석(37·포항 스틸러스/385경기) 정조국(36·제주 유나이티드/382경기) 최철순(33·전북 현대/376경기) 염기훈(37·수원 삼성/374경기) 등이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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