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의 지동원이 입단 1년 만에 감격적인 선발 출전을 기록했다.
다행히 분데스리가는 지난 16일 재개됐다. 지동원 역시 그간 잘 준비한 끝에 이적 1년 만에 데뷔전을 치를 수 있었다. 이날 지동원은 4-2-3-1 포메이션에서 우측 공격수로 나섰다.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전반 37분에는 반칙으로 옐로 카드를 받았다. 후반 2분에는 상대의 오프사이드 트랩에 걸렸다. 지동원은 후반 11분에 아워니아로 교체되기까지 56분을 뛰었다. 하지만 공격 포인트는 아쉽게 기록하지 못했다.
마인츠는 이날 2대2로 비겼다. 지동원과 교체돼 투입된 아워니아가 0-2로 뒤지던 후반 16분에 첫 골을 넣었다. 이어 후반 27분에는 쿤데가 동점골을 터트렸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