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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것도 전할 것이 없다.'
은돔벨레는 기대 속 토트넘에 입성했다. 토트넘은 은돔벨레를 영입하기 위해 5500만 파운드를 지불했다. 이는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이다. 하지만 은돔벨레는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잦은 부상으로 제 실력을 선보이지 못한 것.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경기에서 2골을 넣는 데 그쳤다.
조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은 답답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3월 8일 번리와의 EPL 대결 뒤 "우리 팀은 전반전에 미드필더가 없었다. 내가 말하는 것은 은돔벨레다. 그는 다른 레벨로 가기에 충분한 시간을 뛰었다"고 혹평했다. 일각에서는 은돔벨레가 올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을 떠날 수 있다는 추측이 나왔다. FC바르셀로나와의 스왑딜 얘기도 나온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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