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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최고의 재능이자, 최고 선수 중 하나은 킬리안 음바페. 끊임없이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프랑스 'Le10sports'의 보도를 시발점으로 영국 미러, 데일리 메일 등 복수매체들은 26일(한국시각)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과 킬리안 음바페 아버지 윌프리드 음바페가 미팅을 가지고, 킬리안의 미래와 내년 여름 이적시장 가능성을 타진했다'는 보도를 했다.
음바페가 이적하면 전 세계 역사상 가장 높은 이적료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 기록은 2017년 PSG가 네이마르 영입으로 쏟아부었던 1억9800만 파운드(약 3020억원)이다.
리버풀은 내년 여름 '빅 네임'의 선수를 원하고 있다. 끊임없이 이적설이 도는 공격수 사디오 마네의 이탈에 대비한 조치이기도 하다. 그 타깃이 음바페다.
실제 클롭 감독과 아버지 윌프리드는 내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 음바페의 리버풀 영입 가능성에 대해 논의를 했다고 복수 매체들은 보도했다.
단, 이번 여름은 시기 상조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전 세계 모든 구단들의 재정난이 심화되고 있고, 거액의 몸값을 지닌 선수들의 이동 가능성은 많이 떨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동안 음바페는 끊임없이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제기됐다.
단, PSG의 경우 음바페오 2022년까지 계약이 체결돼 있을 뿐만 아니라, 챔스리그 우승을 위해 전력 보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때문에 음바페를 올 시즌까지 지킬 가능성이 높은 것도 사실이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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