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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코로나19의 충격파가 가레스 베일을 레알마드리드에 주저앉힐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베일은 올시즌 감독과의 불화속에 리그 14경기 출전에 그쳤고, 정강이, 발목 부상에 시달렸다. 재정난으로 대형영입도 이적도 불가능한 상황에서 레알마드리드 구단이 베일에게 잔류를 희망한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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