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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라리가 최고의 드리블러는 '메시' 아닌 '파티'다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20-04-20 04:00


사진캡처=더선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최고의 드리블러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아니었다?

옵타는 최근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 드리블 성공률이 가장 높은 선수들을 공개했다. 대상은 50회 이상의 드리블을 시도한 선수에 한해서다. 놀랍게도 세계 최고의 드리블러로 불리는 메시는 67.3%의 성공률로 4위에 머물렀다.

1위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토마스 파티였다. 무려 81.8%의 성공률을 자랑했다. 수비형 미드필더인 파티는 드리블 능력마저 과시하며, 최근 자신이 왜 이적시장의 핫가이인지 증명했다. 파티는 맨유, 아스널 등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아스널의 경우 알렉산더 라카제트까지 내줄 뜻을 내비쳤을 정도로 파티 영입에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2위도 의외의 인물이다. 풀럼에서 임대로 비야레알 유니폼을 입은 안드레-프랑크 잠보 앙기사다. 그는 81.1%의 성공률로 2위에 올랐다. 올 시즌 바르셀로나의 유니폼을 입은 프랭키 데용은 74.5%의 성공률로 3위에 자리했다. 메시가 생갭다 저조한 수치로 4위에 머문 가운데, 메시의 아르헨티나 대표팀 동료였던 에베르 바네가가 66.1%로 5위에 올랐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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