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비포 앤 애프터. 왼쪽이 최근 그린 그림이다. 출처=spuronthegulls 트위터
◇쏘니. 출처=spuronthegulls 트위터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손흥민 소속구단 토트넘 홋스퍼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토트넘 선수들 스케치가 화제다.
구단은 현지시간 18일 총 7장의 토트넘 스타들의 스케치 그림을 올렸다. 지오반니 로 셀소, 해리 케인, 에릭 다이어, 델레 알리, 제드슨 페르난데스, 자펫 탕강가, 라이언 세세뇽 등이다. 트위터 아이디 'spuronthegulls'가 직접 그린 그림을 가져와 팬들에게 소개했다. 'spuronthegulls'는 축구선수 중에선 토트넘 선수들의 그림만 그리는 것으로 보아 토트넘 팬으로 추정된다. 스케치를 접한 팬들은 "실물과 똑같다" "굉장하다(awesome)" "알리는 50대 아저씨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손흥민은?"이라는 댓글들도 달렸다. 'spuronthegulls'의 트위터를 방문하면 토트넘 간판 공격수 손흥민의 그림도 여러장 발견할 수 있다. 지난달 31일, 예전 그림과 최근 그린 그림을 나란히 올렸다. 두 그림을 비교할 때, 최신판이 조금 더 실물에 가깝다. 눈을 되찾았다. 이 팬은 과거에도 손흥민이 델레 알리의 '인싸' 세리머니를 하는 그림, 손흥민이 포효하고 있는 그림도 SNS에 게재했다. 손흥민 외 다른 토트넘 선수들의 스케치도 감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