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라우타로는 인터밀란의 미래다."
EPL에서도 라우타로의 인기는 높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시티가 라우타로 영입에 뛰어들었다고 한다. 대중지 더 선에 따르면 맨시티는 라우타로 영입전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램파드 감독의 첼시도 라우타로를 데려오고 싶어한다.
이런 4파전 양상에서 인터밀란 구단 운영에 큰 영향을 미치는 사네티가 라우타로를 다른 빅클럽으로 보낼 뜻이 없다고 못 박았다. 그는 인터뷰에서 "나는 라우타로가 인터밀란에서 행복해 하는 걸 알고 있다. 그는 우리 클럽의 존재 그 자체다. 우리는 그를 믿는다. 나는 그의 미래를 우리 구단에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코로나19로 중단된 2019~2020시즌 정규리그 22경기서 12골-3도움을 기록 중이다.
라우타로는 요즘 '뉴 아궤로'로 불린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공격수 출신 크레스포는 최근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와의 인터뷰에서 라우타로와 아궤로(맨시티)를 비교해 주목을 받았다. 그는 "라우타로는 '새로운 아궤로'다. 라우타로는 드리블할 때는 날카롭지 않다. 하지만 아궤로 보다 팀 플레이를 잘 한다. 아궤로는 너무 자주 고립되고 의욕이 없어 보인다. 라우타로는 항상 움직이고 있고, 따라서 원톱 투톱 모두 할 수 있다. 스리톱도 문제없다. 정신력도 매우 좋다"고 말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무료로 알아보는 나의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