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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스웨덴 축구 스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9·AC밀란)가 '도시어부'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즐라탄은 스톡홀름 연고 함마르뷔의 공동 구단주다. 최근 구단 지분을 사들였다. 그는 그곳에서 꾸준히 체력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
또 그는 초대형 물고기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넓은 바다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 자신이 잡은 것으로 보인다. 즐라탄은 추가로 올린 영상에서 그 물고기를 방생하는 모습까지 보여주었다.
즐라탄은 올해 1월 AC밀란과 6개월 단기 계약했다. 시즌 종료 후 1년 재계약 옵션도 있다. 지난해말 MLS LA갤럭시와 계약을 끝낸 후 친정팀 AC밀란으로 돌아왔다. 즐라탄이 가세한 후 AC밀란은 경기력이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단에서도 즐라탄 영입 효과를 인정했다. 팀 동료들도 즐라탄을 중심으로 뭉쳤고, 자신감을 되찾았다. 즐라탄은 AC밀란 합류 이후 정규리그 8경기서 3골을 기록 중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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