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회장님 연봉부터 깎으시죠."
영국 대중일간 데일리스타에 따르면 많은 선수들은 고든 회장이 연봉 삭감과 관련해 선수들을 떠밀 뿐 정작 자신은 솔선수범하지 않는 모습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선수들은 30% 연봉 삭감에 동의할 경우, 자신들의 연봉 삭감분이 코로나19로 인해 고통받는 국민이나 보건 당국 NHS가 아닌 자신들의 부자 구단주를 배불리는 데 흘러들어갈까봐 우려하고 있다. 연봉이 줄어들 경우 국가재정에 보탬이 될 2억 파운드에 달하는 세금이 사라지는 것도 문제다. 리버풀 주장인 조던 핸더슨과 맨유 해리 맥과이어 등 각 구간 리더들은 선수들이 스스로 '코로나 바이러스 기금'을 조성해 직접 필요한 곳을 돕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무료로 알아보는 나의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