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머스, '핵심' 윌슨-킹-브룩스 모두 판다 '맨유-토트넘 군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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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본머스가 대대적인 선수 세일에 나선다.

본머스의 구단주 막심 데민은 투자를 이어가며 본머스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중위권 구단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일조했다. 이제는 정책을 바꾸는 모습이다. 5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본머스가 돈을 만들기 위해 핵심 자원인 칼럼 윌슨, 조슈아 킹, 데이비드 브룩스를 모두 정리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더선에 따르면 '본머스는 최근 젊은 선수들에 투자했지만 모두 성공하지 못하며 큰 손실을 봤다. 이를 메우기 위해 주축 선수들의 방출을 계획 중'이라고 했다.

본머스의 소식에 맨유, 토트넘 등이 군침을 흘리고 있다. 윌슨, 킹, 브룩스는 EPL에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다. 특히 브룩스의 경우, 부상만 없다면 언제든 제몫을 할 수 있는 선수다. 몸값도 그리 비싸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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