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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천안)' 설계사로 '건원' 낙찰

윤진만 기자

기사입력 2020-04-03 11:53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대한축구협회(KFA)가 천안 축구종합센터 설계를 '건원'에게 맡긴다.

협회는 3일 '(주)종합건축사사무소 건원'이 천안시에 건립되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의 설계업체로 선정됐다'며 '공모한 9곳의 중견업체를 자격심사와 가격심사 등을 통해 2일 최종 낙찰차가 정해졌다'고 밝혔다. '건원'은 최종계약 후 현재 협회가 진행 중인 '축구종합센터 마스터플랜 국제공모'(3월24일~6월10일)를 지원하는 한편, 센터의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책임질 예정이다. '건원'은 '세종시 첫마을 마스터플랜 국제공모'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 캠퍼스' '청라시티타워' 등을 설계했고, '올림픽주경기장 리모델링 타당성 용역' 등에도 참여했다.

2023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는 천안시와 함께 약 45만㎡ 부지에 선수동과 사무동, 소형스타디움, 정규규격 실내축구장, 천연 및 인조잔디 구장, 체육관, 축구박물관, 풋살구장, 테니스장, 수영장 등 각종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협회는 축구종합센터를 성인팀은 물론 각급 남녀대표팀, 유소년, 생활축구 등 각계각층의 축구인들이 훈련하고 축구를 즐기는 한국축구의 요람이자 국내 최고의 스포츠시설로 조성할 예정이고, 이번 입찰과 국제공모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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