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유스 출신 래시포드는 새로운 전설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그는 아직 전설들에 비해 멀었다고 인정하며, 그가 본 최고의 선수들을 꼽았다. 2일(한국시각) 블리처리포트가 주최한 인스타그램 라이브 Q&A에 나선 래시포드는 "수비진에는 리오 퍼디낸드를 넣고 싶다. 골문은 에드윈 반 데 사르와 고민했지만 다비드 데헤아를 넣을 것"이라고 했다. 데헤아는 현역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이어 "퍼디낸드 앞에는 폴 스콜스다. 이어 좌우에는 라이언 긱스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최전방에는 웨인 루니를 넣을 것"이라고 했다. 래시포드는 "루니와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믿을 수 없는 경험이었다. 그를 가까이서 볼 기회가 있었는데 그는 월드클래스 플레이어"라고 극찬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나는 넣지 않겠다. 아직 나는 그 정도는 아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