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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리버풀이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끝날 때까지 뉴발란스와 함께 할 예정이라고 영국 매체가 보도했다.
하지만 'i'가 취재를 통해 현재 스폰서가 올시즌 종료 시까지 유지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매체는 '리버풀 유니폼의 오른쪽 가슴에 새겨진 'NB' 로고는 앞으로 수십년 동안 재현될 프리미어리그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사진과 영상을 통해 노출될 것'이라며 뉴발란스가 엄청난 홍보효과를 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리버풀과 뉴발란스는 2015~2016시즌부터 함께했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부임해 팀을 유럽 최고로 이끈 시기와 일치한다. 리버풀은 뉴발란스 유니폼을 입고 지난 두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 올라 지난시즌 토트넘을 꺾고 빅이어를 들었다. 지난해 12월에는 FIFA 클럽월드컵 우승으로 세계를 제패했다. 앞으로 2승을 추가해 30년만의 EPL 우승에 골인한다면 뉴발란스로선 금상첨화일 것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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