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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전 세계는 지금 '코로나19' 시대에 살고 있다. '코로나 블루'라는 우울한 얘기까지 들린다. 그렇다고 좌절할 필요는 없다. 극복하는 수밖에 없다.
이 프로젝트는 K리그 역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선수와 팬들이 소통하며 힘을 합쳐 국가적 재난 상황을 극복하자는 취지다. 수원 삼성 김민우, 대구 정태욱, 부산 이동준, 울산 이동경 그리고 미공개된 스페셜게스트를 포함, K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홈트레이닝 영상을 제작해 국민들의 운동 참여를 돕는다. 선수들은 영상을 통해 5분 동안 집에서 할 수 있는 자기 만의 운동 방법을 소개한다.
총 5개의 영상이 20일에 한 번씩 제공된다. 그럼 참가자들은 선수들이 소개하는 홈트레이닝 방법을 100일간 실천하게 된다. 16일부터 신청 접수를 받고 있고 22일까지 마감한다. 선착순 500명을 우선 모집하고 이후 요청에 따라 1000명까지 추가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신청 시 '실천보증금' 1만원을 내면 된다. '실천보증금'은 100일간 프로젝트를 달성할 경우 전액 환급되며, 미달성 시 해당분은 기부금으로 소외계층 지원 등 사회문제 개선에 쓰인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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