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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내가 뉴캐슬 사기를 원하면 알려줘."
메이웨더는 영국 팬들과 함께 복싱 얘기를 나누던 중 뉴캐슬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메이웨더는 지난 2018년 진지하게 뉴캐슬 구단 인수에 관심이 있다고 알렸었다. 실제 뉴캐슬 선수들을 만나 구단 인수에 대한 얘기를 나눴고, 절친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선수 생활 말년을 보낼 수 있게 구단을 사고 싶다고 했었다.
메이웨더는 뉴캐슬을 인수할 의사가 있느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미국에서는 사커(Soccer)라고 한다"고 농을 치면서 "뉴캐슬 축구(Football)팀은 믿을 수 없는 팀"이라고 강조했다.
뉴캐슬은 마이크 애슐리 구단주가 거의 13년 가까운 시간동안 소유해왔다. 하지만 애슐리 구단주의 짠물 경영에 지친 팬들이 구단이 다른 곳으로 인수되기를 간절히 원하고 있다. 올해 초 사우디아라비아의 거대 자본에 매각 가능성이 제기됐고, 최근까지 논의가 이어졌지만 현재는 입찰에 대한 논의가 중단된 상황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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