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사우샘프턴 캡틴, 슈퍼 에이전트 선임하고 토트넘 가나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20-03-02 08:47


◇호이비에르(맨 오른쪽) (Victoria Jones/PA via AP)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사우샘프턴의 캡틴이 토트넘으로?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2일(한국시각) 토트넘이 1월 이적시장에서 데려오려다 실패한 피에리 에밀 호이비에르를 이번 여름 다시 데려오기 위해 애쓸 것이라고 보도했다.

호이비에르는 사우샘프턴의 주장이자 수비형 미드필더로, 아직 25세지만 강력한 플레이와 카리스마로 팀의 중심 역할을 해내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 1월 이적시장에서 호이비에르 영입을 시도했다. 하지만 사우샘프턴이 호이비에르를 팔기를 주저했다. 새로운 계약을 통해 그를 팀에 더 잔류시키려 했다.

하지만 미련이 남은 토트넘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다시 한 번 러브콜을 보낼 예정이다. 여름에는 상황이 바뀔 가능성이 높다. 호이비에르가 자신의 새 에이전트로 슈퍼 에이전트 중 한 명인 피니 자하비를 선임했기 때문. 슈퍼 에이전트와의 계약이 사우샘프턴에서 더 큰 클럽으로 이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보는 현지 전망이 많다.

한편, 호이비에르의 이적료는 3500만파운드(약 545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2020 신년운세 보러가기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