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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겸손하다."
지단 감독은 줄곧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현역 시절에는 프랑스 대표로 월드컵(1998년)과 유로(2000년) 정상에 올랐다. 지도자로서도 화려한 커리어를 쌓아 올렸다. 그는 유럽챔피언스리그(UCL) 3연패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하지만 최고의 자리에서도 그는 늘 겸손했다.
벵거 전 감독은 "지단이 하는 모든 일은 성공적이다. 내가 지단을 존경하는 이유는 그가 선수 생활을 하는 동안에도 지도자로서도 겸손하기 때문이다. 그는 결코 다른 사람을 가르치려 하지 않는다. 그는 늘 그라운드에 있는다. 다른 사람보다 더 존경을 받아야 한다. 축구에는 승패가 있다. 하지만 그는 늘 그곳에 있다. 모범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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