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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리버풀 팬은 전 세계 최고라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수아레스는 리버풀 팬들에게 아무 감정이 없으며, 오늘날까지 그들이 최고라고 했다. 수아레스는 "그들은 내가 리버풀에서 있는 시간 동안 모든 사랑을 줬다. 최고의 축구 팬들이었다"고 말하며 "그들은 나를 항상 사랑했고, 잘 대해줬다. 나로서는 최고였다. 그들이 세계 최고의 축구 팬들인 이유"라고 설명했다.
다만, 수아레스는 딱 하나 아쉬움이 있었다고 했다. 2013~2014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도전했지만, 맨체스터시티에 승점 2점차로 밀린 것이다. 많은 골을 팬들에게 선물했지만, 우승까지는 주지 못했다. 수아레스는 바르셀로나로 이적해 네 번의 프리메라리가 우승과 함께 챔피언스리그 우승컵도 들어올렸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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