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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폭도들이 날려버리고 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25일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3대2로 승리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개막 27경기 무패행진(26승1무)을 달렸다. 매직넘버를 -4로 줄였다. 리버풀은 남은 11경기에서 4승만 거두면 1990년 이후 30년만에 우승을 차지한다.
쉽지 않은 경기였다. 리버풀은 전반 9분 조르지니오 바이날둠이 선제골을 넣었지만, 상대에 곧바로 득점을 허용했다. 후반 9분에는 웨스트햄에 역전골까지 내주며 한 때 1-2로 밀렸다. 바로 그 순간 네빌은 영상을 통해 "폭도들이 (리버풀을) 날려버리고 있다"며 웃었다. 네빌은 리버풀 출신 제이미 캐러거 등과 방송 촬영 중이었다.
한편, 네빌은 리버풀이 역전승을 거두자 이마에 손을 댄 이모티콘을 활용해 놀란 마음을 나타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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