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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설' 테어 슈테겐 "바르셀로나와 이미 재계약 협상 중"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20-02-25 05:30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세계 최고의 골키퍼로 불리는 마르크 테어 슈테겐이 바르셀로나와 재계약 협상을 시작했다.

테어 슈테겐과 바르셀로나의 계약은 2022년까지다. 테어 슈테겐은 최근 파리생제르맹, 유벤투스 등 빅클럽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곧바로 협상 테이블을 꾸렸다. 테어 슈테겐도 협상 사실을 인정했다.

그는 25일(한국시각) 트라이벌풋볼을 통해 "나는 계약이 2년 남았다. 나와 내 가족은 바르셀로나에서 잘 지낸다"며 "내 의도는 계속해서 바르셀로나의 철학과 축구에 대한 생각을 이어가는 것이다. 현재 논의를 하고 있지만 서두르지는 않을 것이다. 나는 내일에 집중하고 다가오는 경기에 모든 것을 쏟아부을 생각"이라고 했다.

트라이벌풋볼은 바르셀로나가 2024년까지 계약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테어 슈테겐은 마지막으로 "나는 내 계약의 협상에서 떠났다. 이제 에이전트의 손에 달렸다"고 했다. 테어 슈테겐은 2014년 바르셀로나로 이적해, 바르셀로나 특유의 빌드업 축구에서 최적화된 모습을 보이며 세계 최고의 골키퍼 중 한명으로 자리매김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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