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버질 반 다이크(리버풀)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을 마친 뒤 고개를 갸웃했다.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은 원정에서 승리를 노렸다. 하지만 전반 4분 만에 결승골을 내줬다. 당시 심판은 비디오 판독(VAR)을 하는 등 다소 찜찜한 면이 있었다. 그러나 VAR 결과 득점으로 인정했다. 한 골을 넣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뒷문을 꽁꽁 잠갔다. 리버풀은 반격에 나섰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반 다이크는 "어느 정도 예상했던 결과"라고 말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수비 축구를 예상한 것. 하지만 아쉬움이 남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반 다이크는 "우리는 너무 이른 시간에 골을 허용했다. 심판이 제대로 보기 어려운 환경이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2020 신년운세 보러가기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