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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최근 물오른 활약을 펼치는 노르웨이 특급 엘링 홀란드(19·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적어도 지난해 12월 같은 노르웨이 출신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과의 만남 때까진 맨유 이적을 원한 것으로 보인다.
허황된 보도는 아닌 것이, 라이올라는 2012년 맨유 유망주 폴 포그바를 유벤투스로 보낼 때부터 맨유와 사이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포그바가 2016년 재영입된 뒤에도 개선될 여지가 보이지 않고 있다. 이번 주에는 SNS를 통해 "포그바를 죄인처럼 대하지 말라"며 솔샤르 감독을 공개 저격하기도 했다.
홀란드는 도르트문트에서 화려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6경기에 출전해 9골을 꽂아넣은 활약으로 분데스리가 1월의 선수로 뽑혔다. 19일 파리 생제르맹과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홈경기에서 멀티골을 넣으며 2대1 승리를 이끌었다.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가 활약한 경기에서 가장 빛났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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