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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파크(영국 버밍엄)=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이 시즈 15호골이자 5경기 연속골, 동시에 프리미어리그 50호골을 넣었다. 그러나 전반 종료 직후 오른팔에 통증을 호소하며 라커룸으로 들어갔다.
애스턴빌라는 여유로운 경기 운영을 보여주었다. 토트넘의 급한 마음을 잘 이용했다. 토트넘은 의미없는 중거리슈팅만을 남발했다. 애스턴빌라는 추가골 찬스를 만들었다. 18분 그릴리시의 크로스를 루이스가 슈팅했다. 데이비스가 막아냈다. 이어 엥겔스의 헤딩슛도 나왔다.
토트넘은 전반 27분 동점골을 만들었다. 자책골을 넣었던 알더베이럴트였다. 코너킥 상황이었다. 문전 앞에서 혼전이 벌어졌다. 알더베이럴트가 그대로 발리슈팅을 때렸다. 골네트를 갈랐다.
결국 토트넘은 역전골을 넣었다. 전반 추가시간 베르흐베인이 페널티킥을 얻었다. 손흥민이 키커로 나섰다. 슈팅은 레이나에게 막혔다. 그러나 손흥민이 달려들어 골로 연결했다.
문제는 그 다음이었다. 전반 종료 휘슬이 울렸다. 손흥민은 하프라인 근처에서 주저앉았다. 오른팔을 감싸쥐었다. 의료진이 들어와서 손흥민을 살폈다. 손흥민은 의료진과 함께 라커룸으로 들어갔다.
다행스럽게도 후반전에 손흥민은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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