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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유럽 축구 여름 이적시장 최고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제이든 산초(19)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이스의 상징'인 넘버 7을 달게 될까.
산초는 여름 이적시장 최고의 블루칩이다. 맨체스터 시티 유스 출신으로 지난 2017년 도르트문트에 이적한 산초는 단숨에 팀의 핵심 골잡이로 성장했다. 이번 시즌에는 리그에서 12골-14도움, 챔피언스리그에서는 2골-2도움을 기록했다. 아직 19세인 점을 감안하면 엄청난 실력이다. 여러 빅클럽이 군침을 흘릴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왕조 부활'을 꿈꾸며 적극적인 투자를 하고 있는 맨유가 산초 영입전에서 승자가 될 듯 하다. 이 매체는 아예 산초가 맨유에 가게 될 경우 그의 아이돌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나 데이비드 베컴이 달았던 '등번호 7번'을 이어받을 수 있다고 했다. 또는 11번도 가능하다. 현재 맨유의 7번 주인이자 인터밀란에 임대중인 알렉시스 산체스가 돌아올 경우, 산초가 11번을 달 수 도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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