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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미래 성사 여부를 떠나 금액 자체가 충격적이다. 이탈리아 명문 유벤투스는 전력 보강을 원한다. 센터백이 가장 시급한 포지션이다. 그들의 타깃은 리버풀 수비의 핵 비질 반다이크. 2019년 유럽축구연맹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리버풀의 2018~2019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의 주역이다. 공격에 '마누라' 라인이 있다면 수비라인에 반다이크가 있다. 그는 이미 세계 최고 수비수 반열에 올랐다. 네덜란드 국가대표이기도 하다.
리버풀이 반다이크를 UCL에서 경쟁할 수 있는 유벤투스에 팔 지는 미지수다. 하지만 이적료로 1억7800만유로는 놀라운 금액이다. 수비수에게 이런 몸값을 매긴 역사가 없다.
반다이크가 유벤투스에 올 경우 네덜란드 국가대표 데리트와 센터백 호흡을 맞추게 된다. 또 공격수 호날두와 UCL 우승에 도전하게 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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