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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의 구보 인종차별 제스처, 논란 일파만파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0-02-11 10:40


사진=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 홈페이지 캡쳐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일본의 구보 다케후사(마요르카)를 향한 인종차별 논란이 뜨겁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11일(한국시각) '다니 파스토르 마요르카 피지컬 코치가 구보를 향해 인종차별 제스처를 취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상황은 이렇다. 마요르카는 지난 9일 에스파뇰과 2019~2020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대결을 펼쳤다. 후반 20분 파스토르 코치는 구보를 불러 교체 투입을 준비했다. 이 과정에서 파스토르 코치는 두 손을 자신의 눈에 가져다 가늘게 찢어 보였다. 이 장면은 동양인 비하 제스처로 논란을 야기했다.

데일리메일은 '구보가 몸을 푸는 동안 파스토르 코치가 인종차별적인 몸짓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눈을 비스듬히 뜨는 듯한 제스처를 취했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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