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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카메라 때문인가, 진짜였나.'
경기 뒤 투헬 감독은 "우리는 한 팀이다. 그것을 존중해야 한다. 이런 부분이 선수들의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우리는 테니스가 아니라 축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6일 '투헬 감독은 몽펠리에전에서 음바페의 허리를 잡고 귀에 몇 가지 전술을 지시했다. 그 뒤 격려의 뜻으로 등을 토닥거렸다. 투헬 감독은 그 근처에 카메라가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모든 시선이 두 사람에게 쏠리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ESPN은 '음바페의 입장에서 보면 투헬 감독은 자신을 슈퍼스타가 아닌 19세 이하 선수처럼 대하고 있다고 느낄 수 있다. 음바페가 핵심 선수라고 반복해서 말하지만, 음바페는 그를 직접 느끼지 못한다. 일각에서는 PSG가 투헬 감독과 음바페 중 한 명을 선택할 것으로 생각한다. 우선 두 사람은 올 시즌을 성공적으로 만드는 데 힘 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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